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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1년 철강 소비량 24%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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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1년 철강 소비량 24%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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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철강협회는 올해 상반기 조강생산량이 1800만t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의 올 상반기 조강생산량은 1800만t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했다고 브라질 철강협회(IAB)가 2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브라질 국내철강사들의 판매량은 1200만t으로 43.9% 증가했으며, 전체 소비량은 1400만t으로 4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량은 13.7% 감소했고, 수입량은 194만t(93.8%)을 기록했다.

수입량은 통상 전체소비량의 12~13% 수준이나, 올 상반기에는 가격 폭등에 영향을 받아 많은 수요가들이 수입을 추진, 1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철강업계는 수입량의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하지만, 당분간 수입 시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전체 수입 예상량은 446만t으로 전년 대비 119%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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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의 철강산업의 경기 호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AB는 2021년 전망을 수정 발표했다. IAB의 전망을 보면 조강생산량은 3580만t(전년 대비 14% 증가)을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2011년에 거둔 3520만t 이후 최고의 기록이다.(이전 전망은 11.3%)

그밖에 국내철강사들의 판매량은 2300만t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이전 전망 12.9%)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전체 철강 소비량(국내철강사판매량+수입량)은 2660만t으로 전망, 전년 대비 24.1% 증가(이전 전망 15%)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브라질 철강업계는 설비 가동률이 80%가 넘어, 상반기에 논란이 되었던 공급 부족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는 양상이다.

올해 브라질 철강사들은 2013년 이래 최대 생산량과 판매량, 그리고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미경 글로벌이코노믹 브라질 리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