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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532억 원...전년 동기 대비 30.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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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532억 원...전년 동기 대비 30.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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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급증하고 있다. 자료=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상반기 1조75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2일 하나금융은 2021년 2분기 9175억 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이 1조75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실적 증가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한 가운데 비은행 부문의 계속된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며 “비은행 이익 비중은 2020년 상반기 30.3%에서 올해 상반기 37.3%로 전년 동기 대비 7.0%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요 비은행 관계사인 하나금융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035억 원, 60.0% 증가한 276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하나카드 1422억 원 하나캐피탈 1,255억 원 등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그룹의 상반기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은 4조5153억 원이며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67%다.

또 효율적 비용 절감 노력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재무 여력 확보로 2분기 판매관리비는 1조 원 이하로 안정화됐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자산건전성도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효율적 리스크 관리와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건전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됐다. 2021년 상반기 그룹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11.2%p 증가한 151.3%를 기록했으며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36%로 전분기 대비 4bp, 연체율은 0.28%로 전분기 대비 2bp 각각 개선됐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중간배당도 결정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보, 자본적정성 개선,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고민 끝에 주당 700원의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