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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 “4680배터리 아직 양산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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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 “4680배터리 아직 양산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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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4680’의 양산을 진작부터 예고했으나 예상보다 순조롭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이하 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비트코인 관련 국제회의 ‘B 워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시스템에 적용해 상용화할 예정이었던 맞춤형 4680 배터리의 대량생산에 아직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배터리 셀을 양산하더라도 다른 배터리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고 밝혀온 바 있다.

머스크는 지난 2019년 인수했던 맥스웰 테크놀로지의 울트라캡(ultra-capacitor) 사업 부문을 샌디에이고의 스타트업 유캡 파워에 매각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그는 “테슬라라는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전세계가 청정에너지 시대로 전환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라면서 “그동안 인생의 부침을 꽤나 겪었고 개인적인 삶에서든 직업적인 삶에서든 겪은 고통의 3분의 2 정도는 테슬라 때문에 겪은 것이어서 거기에서 얻은 교훈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