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재 중개, 팜오일과 농산물 중개업,전기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 판매업 등을 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회복에 따른 트레이딩 수요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62.3% 증가한 8조5245억 원, 영업이익은 26.5% 늘어난 1700억 원, 당기순이익은 39.6% 증가한 126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 철강 시황일부 조정을 감안하더라도 미얀마 가스전 실적이 해당 감소분을 만회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보수적 관점에서도 연간 600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별한 일회성 비용 발생가능성도 낮아 배당금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 철강 트레이딩은 그룹 마케팅 채널 일원화가 연말에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2022년까지 물량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얀마 가스전 실적이 하반기로 갈수록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식량소재는 우크라이나 작황 부진에 터미널 가동률이 좋지 않았으며 현재 추가 식량자산 확보를 추진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무역투자법인은 팜오일, 철강재,면사 가격 강세로 이익이 증가했는데 하반기 모빌리티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신규 팜원유(CPO) 설비 증설이 이뤄지면 팜오일 부문에서 추가로 이익증가가 가능하다"면서 "하반기 국내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인데다 해외 고객사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설비 증설이 진행될 예정인 SPS 구동모터코어 실적은 2022년 이후에도 가파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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