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포스코케미칼, 2분기 영업이익 356억 원...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공유
0

포스코케미칼, 2분기 영업이익 356억 원...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양극재 사업 성장 본격화
오는 2025년까지 양극재 생산설비 27만t 확보할 계획

center
포스코케미칼 2분기 경영실적 이미지. 사진=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소재(양극재, 음극재) 사업을 하는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사업의 광폭 성장에 힘입어 역대급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00억 원, 영업이익 356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분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매출액(3402억 원)과 영업이익(77억 원)에 비해 각각 41.1%, 773.9% 증가했다.

2분기 실적을 견인한 주 사업은 양극재 사업이다.

center
양극재 매출성장 이미지. 사진=포스코케미칼

양극재 매출액은 지난 2019년 2분기 312억 원에서 2020년 2분기 538억 원으로 확대돼,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출이 8%에서 16%로 증가했다. 그리고 올해 2분기에는 1677억 원으로 총 매출액에서 35%를 차지했다.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 시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전세계에서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양극재 수요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어 포스코케미칼은 여러 소재 가운데서도 특히 양극재 생산 설비 증가에 집중해왔다.

미국 투자은행 JP 모건의 자료에 따르면 양극재 수요는 2020년 44만3000t에서 2030년 204만2000t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음극재 수요도 동기간 26만6000t에서 117만4000t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7월 양극재 6만t 규모의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오는 2025년까지 국내에 연 16만t의 생산체제, 해외에 11만t의 생산체재를 구축해 연 27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음극재 생산체재도 오는 2025년까지 연 17만t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완성차업체와 배터리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양극재·음극재 관련 기술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