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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품‧슬래브, 세계적 공급부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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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품‧슬래브, 세계적 공급부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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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의 원재료인 슬래브의 공급부족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철강 반제품과 슬래브의 세계적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다고 일간 철강신문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 철강시장인 미국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슬래브(후판의 원재료)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단압 밀들이 속속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반면 슬래브 최대 공급자인 러시아는 지난 8월부터 15%의 수출 관세를 부과하여 공급 확대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슬래브 수출 자체가 세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각국의 단압업체들은 슬래브 조달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슬래브 부족현상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최대의 선박 건조발주가 이뤄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며, 국내 후판밀은 원자재인 슬래브 수입을 늘리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5월까지 t당 70만 원 수준으로 공급 되었던 후판가격을 하반기부터는 t당 115만 원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국내 후판메이커들의 요구에 따라 조선사와 후판 메이커간의 신경전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슬래브의 공급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후판 가격도 더불어 상승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