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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튀니지·알제리 올림픽 대표팀,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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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튀니지·알제리 올림픽 대표팀,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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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 사진=RDIF
도쿄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이집트 국가 대표선수들이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한다고 타스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백신 추가 물량이 이날 카이로 공항에 도착됐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이집트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성명에서 "19일 스푸트니크V 백신 물량이 카이로에 도착했다"며 "이번 백신 물량은 러시아 체육부에서 팬데믹에도 올림픽에 참가하는 이집트 대표선수들에게 제공된다"고 밝혔다.
러시아대사관은 이어 "이번 물량의 절반은 이집트 선수들을 위해 사용되고, 나머지는 튀니지와 알제리 선수들들에게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이집트는 지난 5월 러시아 정부와 스푸트니크V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첫 백신 물량은 지난달 24일 수입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2일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와 이집트 미나팜(Minapharm)은 연간 4000만 회분의 백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RDIF는 스푸트니크V 백신의 해외 수출을 관장하는 기관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인구 1억이 넘는 이집트에서는 팬데믹 이후 28만376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만6452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