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G-Military]레이시온, 미육군에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3.2억 달러 공급

공유
0

[G-Military]레이시온, 미육군에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3.2억 달러 공급

미사일 전문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미국 육군에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를 대량으로 공급한다. 스팅어 미사일은 보병 병사가 어깨에 매고 쏠 수 있으며 헬기나 육군 전술차량, 장갑차 등에 탑재해 헬기와 항공기로부터 보병을 방어하는 무기다. 근접신관을 사용한 미사일은 드론 제압능력도 갖추고 있다. 한국도 보유하고 있는 무기다.

미 육군이 스팅어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주한 것은 육상 부대를 가미가제식 공격을 가하는 자살폭탄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부대를 보호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보병대원이 스팅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미국 육군

미 육군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레이시온과 3억2067만 달러(약 3651억여 원) 규모 스팅어 미사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급은 오는 2026년 6월 말 완료된다.

FIM-92 스팅어 미사일은 보병이 들고 다니다 어깨에 매고 쏠 수 있을 만큼 가볍다. 발사관 포함 전체 무게는 15.19kg이다.발사관 전체 너비는 9.14cm다.미사일 길이는 1.52m, 지름은 7.1cm다. 미사일 무게는 5.68kg, 탄두중량은 1kg이다. 미사일 본체는 적외선 유도방식을 사용하며 미사일 로켓은 고체연료를 사용한다.비행속도는 마하 2다. 음속의 2배나 되는 빠른 속도로 난다.

사거리는 1~8km이다. 최고 비행고도는 3km정도다. 탄두는 신관은 관통,충격, 지연신관을 사용한다. 미 육군은 지난 2019년부터 스팅어 미사일에 근접신관을 장착해 무인기(드론)을 직접 타격하거나 근처에서 터져 드론을 무력화하는 제압 능력을 갖췄다.

발사는 3~7초당 1발이 가능하다.

야후파이낸스는 "스팅어 미사일은 헬기와 무인기,관측기와 수송기를 타격하는데 효과가 있는 무기"라고 평가했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해병대원이 2019년 1월14일 훈련에서 스팅어 미사이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레이시온

미 육군은 험비 트럭에 스팅어를 발사할 수 있는 발사관을 장착한 어벤저 시스템, 브래들리 전투 장갑차, AH-64아파치 공격헬기,MQ-1 프레데터 공격 무인기 등에 탑재해 사용한다.

미 해병대는 어벤저와 경장갑차(LAV)에 탑재해 대공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레이시온은 스팅어 미사일은 4번의 주요 분쟁에서 전장에서 전투기와 헬기 등 270여대를 요격해 성능이 입증된 무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전 세계 19개국과 미국 4군에 배치돼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