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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환경必환경 ⑬ CJ프레시웨이] '그린 저니' 캠페인·'서국연' 제휴… 탄소배출량·잔반량 감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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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환경必환경 ⑬ CJ프레시웨이] '그린 저니' 캠페인·'서국연' 제휴… 탄소배출량·잔반량 감축 앞장

식자재 배송 효율화와 저탄소·비건 메뉴 운영
어린이집 대상으로 음식물 줄이기 관련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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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사진=CJ프레시웨이
기업도 '뉴노멀' 시대에 접어들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중요해진 뉴노멀, 즉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기준으로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이 화두다. 글로벌이코노믹은 2021년을 맞아 해가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들어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내 식자재 유통업체 대표 6인 중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가 'ESG 경영'에 관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업체 대표 6명을 대상으로 올해 1~3월 뉴스·커뮤니티·기업·정부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에서 'ESG+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가 3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식품업계에서는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식자재 배송 효율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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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 있는 CJ프레시웨이 이천 물류센터. 사진=CJ프레시웨이

ESG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그린 저니'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그린저니 캠페인은 단체급식과 카페 점포의 탄소배출·폐기물을 저감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식자재 배송 효율화 ▲저탄소·비건 메뉴 운영 ▲일회용품 사용 절감 ▲잔반량 감축 등이다.

캠페인의 첫걸음은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위한 식자재 배송 효율화다. 단체급식 점포의 식자재 배송 횟수를 최적화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운영 규모와 식자재 저장 공간 등 조건을 충족한 점포가 참여 대상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월 한 달간 단체급식 점포 38곳의 식자재 배송 횟수 최적화를 통해, 배송 거리를 이전 대비 1553㎞를 줄이며 540㎏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82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육류,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저탄소·비건 메뉴를 개발해 단체급식과 카페 점포에서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과 잔반량을 줄이는 폐기물 저감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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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ESG 활동 일환으로 비건메뉴를 개발하고 배송을 효율화하는 등 '그린 저니'(Green Journey) 캠페인을 벌인다.


◇어린이 대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 진행

최근에는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이하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음식물 배출에 나섰다.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에 설치해 어린이집의 친환경적인 음식물 배출을 돕는다. CJ프레시웨이와 서국연은 지난해 9월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분리수거 구분 방법'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등 음식물 줄이기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부터 단체급식 등 푸드 서비스 사업 전반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탄소배출·폐기물 저감 활동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면서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업과 연계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