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7 14:59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식습관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야외활동이 줄면서 '집콕족'이 늘었고, 자연스레 외식 대신 배달·간편식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바뀐 식습관은 우리의 위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 흔히 시켜먹는 배달음식과 간편식은 기름기가 많거나 열량이 높아 지속해서 섭취 시 소화불량이나 위·식도 역류질환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 활동량이 줄어 관련 질환의 악화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식음료업계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녹즙의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은 풀무원녹즙이 처음 선보인 기능성 음료로 건2021.03.05 16:56
대상은 정푸드코리아의 삼포골뱅이, 삼포황도 등 삼포 브랜드 제품 16종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2021년 3월부터 3년간 삼포 브랜드 전 제품의 영업권을 갖게 됐다.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2018년, 30년의 통조림 제조기술 노하우를 축적한 삼포식품을 인수했다. 삼포골뱅이와 삼포황도 등 대표 제품을 비롯해 꽁치, 고등어, 번데기, 백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다양한 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대상은 삼포 브랜드 전 제품의 국내 영업을 책임지는 한편, 향후 캔류 신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해 기업 대 소비자(B2C) 시장과 급식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이강덕 대상2021.03.05 15:03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 비비큐는 배달·포장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200호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BSK는 배달·포장 전문 매장으로 지난해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 만인 12월에 100호점을 오픈했다. 100호점 오픈으로부터 3개월 만에 이번 200호점 돌파를 달성했다.5000만 원 내외의 자본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B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한파 속에서 창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2030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BSK의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이며, 기존 외식업 종사자는 물론 의류업, 여행업, 체육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층들이 BSK로 창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BBQ 관계자는2021.03.05 13:54
코로나19로 경기침체,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꾀하며 기업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좋은 제품을 만들고, 고객은 가치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되고 있다.SPC그룹은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한 '행복 상생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SPC그룹은 충청남도 논산시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논산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상생경영 철학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군 감자 농가와2021.03.05 11:36
NS홈쇼핑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다회용 수송 포장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현장에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NS홈쇼핑은 다회용 수송 포장재를 활용한 물류와 배송 과정에 대한 협의와 테스트를 거쳐, 지난 2월 24일 방송한 '팽현숙 순대국'을 시범사업의 첫 상품으로 정했다.시범지역인 수원시 권선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적용은 방송 다음 날인 25일에 고객이 상품을 수령하고, 이후 다회용 배송 박스가 수거되기까지 모든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됐다.NS홈쇼핑 관계자는 "다회용 배송 박스를 처음으로 실제 상품에 적용하며, 배송 시간과 품질, 고객 편의 등 전반적인 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앞서 NS홈쇼핑은 지난2021.03.05 11:03
GS홈쇼핑은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에 20억 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GS홈쇼핑은 구하다와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구하다는 블록체인·커머스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품질이력 플랫폼과 명품 커머스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 기술력 외 글로벌 명품 편집숍의 물류환경 변화와 재고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독자적인 커머스 연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GS홈쇼핑은 구하다와 크게 두 가지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GS홈쇼핑은 구하다와 함께 상품의 생산·유통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관리하는 시스템인 ‘블록체인 품2021.03.04 18:07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에이블씨엔씨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3044억 원으로 전년보다 27.9%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66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96억 원에서 874억 원으로 809.1% 증가했다.에이블씨엔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화장품 업계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은 것과 매장 구조조정으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이익 타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19년 가맹점과 직영점을 합친 오프라인 매출이 별도 기준 1718억 원이었지만, 2020년 900억 원으로 47.6% 감소했다. 이에 에이블씨엔씨는 2020년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164개의 비효율 매장 폐점을 진행했다.2021.03.04 16:48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본사에서 진행된 ‘아워홈-KPGA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에는 구자철 KPGA 협회장과 유덕상 아워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으로 ‘아워홈 지리산수’가 4년 연속 KPGA 공식 생수로 지정됐다. 아워홈은 대회 동안 주요 포인트에 지리산수 워터빈을 설치하여 선수들의 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시상 종목 중 하나인 ‘KPGA 코리안투어 그린적중률’에 대한 명칭을 ‘아워홈 그린적중률’로 사용하기로 합의했으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지리산수 600박스를2021.03.04 15:53
롯데푸드가 싱가포르에 'K-캔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6월 '런천미트' 캔햄을 싱가포르에 수출한 데 이어 '로스팜' 제품 수출에 나섰다.롯데푸드는 지난 2월 25일 싱가포르에 캔햄 ‘로스팜’ 수출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싱가포르에 수출되는 로스팜은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신제품 ‘K-로스팜’을 수출형으로 변경한 모델이다. 전국 한돈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 품질 좋은 우리 돼지 ‘한돈’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냉동이 아닌 신선한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했으며, 돼지고기 함량은 95.03%로 국내 캔햄 중 최고 수준의 돈육함량을 자랑한다.로스팜의 싱가포르 수출은 지난2021.03.04 15:44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해 시작한 '가맹점 상생경영 100억 원 지원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bhc치킨은 인테리어와 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 재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점포 환경 개선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달까지 250여 개 매장 착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bhc치킨은 지난해 4분기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 인프라 개선 희망 신청을 받았다. 고객 중시 서비스, 매장 노후화, 지원 동기, 매출 상승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0여 개 매장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해 말 부산대신점을 시작으로 대전문화점, 강원원주단계대박점 등의 매장을 이전·확장하여 현재 활발히 매장 운영 중이다.bhc치킨 강원원주2021.03.04 15:41
연간 거래액 20조 원에 이르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카카오, 신세계그룹, 롯데그룹 등이 관심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이달 중순 예비입찰 앞두고 인수 후보군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발송했다. 카카오, 신세계그룹, 롯데그룹, MBK파트너스 등이 투자설명서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금액은 약 5조 원으로 예상된다.이베이코리아 인수 후보군으로 꼽히는 업체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신세계그룹, 롯데그룹, 카카오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전 세계 5위에 이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유통의 축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상황에서 이2021.03.04 11:08
치킨 대표 기업 하림이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하림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즉석밥 ‘하림 순밥(순수한 밥)’을 편의점 등에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하림 순밥은 산도조절제, 보존제 등 첨가물을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인 순수한 밥은 국내산 쌀과 깨끗한 물로만 지은 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뜸들이기 공정을 갖춰 밥알이 눌리지 않는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하림은 반도체 공장 수준의 클린룸(클래스 100, NASA 기준)에서 물 붓기, 밥 짓기, 포장하기 등의 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극대화했고, 차별화된 뜸들이기 등 최첨단 공정을 도입해 밥맛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하림 순밥은 사각형 트레이에 210g씩 담겨2021.03.04 10:59
식품·외식업계에서 색다른 조합의 메뉴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메뉴 간의 협업 등으로 익숙하지만 낯선 신개념 메뉴를 속속 출시하며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 1월 ‘포테킹 후라이드’를 출시했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육즙 가득한 치킨에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묻혀 튀겨내 치킨의 바삭함과 감자의 담백함을 모두 살린 올해의 첫 신메뉴다. 치킨과 감자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 기존 후라이드 치킨을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으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편의점 GS25는 국물요리의 마무리에2021.03.03 16:35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새로운 혜택을 추가한다. 와우 회원들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모든 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쿠팡은 쿠팡플레이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와우 회원이라면 쿠팡플레이에서 5일 새벽 3시에 예정된 풀럼 전을 시작으로 토트넘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쿠팡플레이는 작년 12월 론칭 이후 BBC, 워너미디어 등 대형 해외 공급사, CJ ENM 등 대형 국내 공급사를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추가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와 태블릿 PC에서2021.03.03 15:31
식료품 가격이 연초부터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라면 가격이 언제 인상될지 주목된다. 원자재 가격이 치솟는 상황에서도 라면은 '서민 먹거리'라는 인식이 커 업계에서는 눈치싸움만 하는 형국이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곡물, 팜유 등 원자재 가격이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주 대비 주요 곡물 가격은 소맥 0.7%, 옥수수 2.3%, 대두 2.0% 등 오름세에 있다. ◇곡물 등 원자재 가격 계속 오를 전망밀·옥수수·쌀 등 곡물 가격은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0년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7개월 연속 상승했다. 곡물가격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1.1% 상승했으며, 2020년 평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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