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달러화는 미 노동부가 2일 발표할 예정인 6월중 고용시장 현황에 경제계의 관심이 쏠려 있는 가운데 이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오후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 대비 달러화는 장중 111.165엔에 거래돼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5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은 셈이다.
주요 6개 바스켓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28% 상승한 92.41을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달러화 가치는 2.6% 올라 지난 2016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