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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 10개월 만에 최대 1.8% 감소…산업생산은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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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 10개월 만에 최대 1.8% 감소…산업생산은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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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는 10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4(2015년=100)로 전달보다 0.1% 높아졌다.

전산업 생산은 2월 2%, 3월 0.9% 등 두 달 연속 증가한 뒤 4월에는 1.2% 감소했다가 지난달 다시 늘었다.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줄었으나 공공행정만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은 3월 0.8%, 4월 1.6%에 이어 5월에도 1% 줄어 3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공공행정은 8.1% 증가, 2014년 10월의 9.7% 이후 6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코로나19 백신 구입과 접종 등으로 공공지출 비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1.8%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7월의 6.1%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소매판매액은 3월 2.5%, 4월 2.1% 증가했자만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설비투자는 3.5% 감소하고 건설기성은 4.1% 줄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오른 101.4였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4포인트 상승, 104.1로 집계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