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집단면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직장인들은 올해도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직장인이 37.5%, 중견기업 45.2%, 중소기업은 25.6%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지난 1월 직장인 83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는 지난해 대기업 76.4%, 중견기업 70.7%, 중소기업 직장인 중은 46.8%가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분석됐었다.
올해 들어 재택근무 직장인이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
올해 재택근무한 직장인은 한 달 평균 10.1일로 분석됐다.
대기업 직장인이 9.9일, 중견기업 10.4일, 중소기업 직장인은 10.1일이었다.
희망하는 재택근무 형태는 ‘상시 재택근무’ 26%보다 격주나 격일 등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는 ‘혼합형 재택근무’가 74%로 훨씬 많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