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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1.5%, 올해 월 10일 재택근무…작년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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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1.5%, 올해 월 10일 재택근무…작년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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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집단면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직장인들은 올해도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가 19일 직장인 74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재택근무를 했다’는 응답이 31.5%를 차지했다.

대기업 직장인이 37.5%, 중견기업 45.2%, 중소기업은 25.6%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지난 1월 직장인 83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는 지난해 대기업 76.4%, 중견기업 70.7%, 중소기업 직장인 중은 46.8%가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분석됐었다.

올해 들어 재택근무 직장인이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

올해 재택근무한 직장인은 한 달 평균 10.1일로 분석됐다.

대기업 직장인이 9.9일, 중견기업 10.4일, 중소기업 직장인은 10.1일이었다.
한편, 이들 직장인 가운데 82.4%는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희망하는 재택근무 형태는 ‘상시 재택근무’ 26%보다 격주나 격일 등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는 ‘혼합형 재택근무’가 74%로 훨씬 많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