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앱 하나로 '스마트 케어' 서비스 '끝'

SK렌터카가 '서비스 리뉴얼'로 고객 만족 극대화에 나선다.

SK렌터카(대표이사 : 황일문)는 법인과 개인 장기렌터카 계약자 뿐만 아니라 실제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케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케어는 SK장기렌터카 고객에게 앱으로 모바일에서 렌터카 계약 정보, 정비와 차량 관리 등 제휴 서비스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케어’에 SK장기렌터카 차량을 등록하면 계약 고객과 실제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 모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차는 관리자와 사용자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관리자 승인 없이 실제 운전자가 자유롭게 등록하는 것 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앱은 ▲렌터카 계약 관련 각종 조회·신청 기능 ▲앱으로 대여계약서 ▲차량등록증 ▲임차 확인서 ▲보험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간편하게 다운 받을 수 있고 보험 조건과 대여료 납입 방식도 손쉽게 변경 가능하다. 또한 ▲긴급 출동 ▲사고 접수 ▲정비 요청 등 차량 관리 기능. 문제 상황 발생 시 간편하게 접수 하면 된다.

SK렌터카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앱을 이용하거나 차량을 등록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과 SK에너지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주유 할인 쿠폰을 선물한다.

또한 연말까지 ‘스마트케어’ 앱을 다운 받은 모든 고객에게 인터파크 여행·숙박 5% 할인, 소노호텔앤리조트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지난달 선보인 온라인 장기렌터카 견적·계약 서비스 ‘이지다이렉트’로 간편하고 손쉽게 계약하고 이후 차량 관리는 대폭 개선한 ‘스마트케어’로 스마트하게 관리하길 바란다”며 “스마트케어가 명실상부 장기렌터카 고객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지난 14일 제주도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약 406억 원을 투자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사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