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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7 확대회의 참석…공평한 백신 접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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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7 확대회의 참석…공평한 백신 접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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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보건을 주제로 한 첫 초청국 정상 참여 확대회의에서 백신의 공평한 접근권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열린 G7 확대회의 1세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기존 G7 회원국 정상 외에 한국·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자국의 코로나19 확산 탓에 화상 회의로 참여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데이비드 맬페스 세계은행 총재도 참석했다.
참석국 정상들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백신·치료제·진단기기의 공평한 접근 보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백신 생산·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개발도상국의 백신 지원을 위해 공여국의 재원으로 선구매한 뒤, 코백스를 통해 지원하는 메커니즘인 '코백스 AMC'도 함께 논의했다.

잔여 백신의 개발도상국 공급, 개도국에 대한 접종 인프라 지원 방안도 중점 논의 대상이었다.

문 대통령은 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을 위해 백신 공급의 조속한 확대가 가장 필요한 단기 처방임을 강조했다.

개도국 백신 지원을 위해 코백스 AMC에 올해 1억 달러를 공여하고, 내년에는 1억 달러 상당의 현금이나 현물을 추가 제공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전 세계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밝혔다.

또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해 권역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0년 12월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