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 규제당국(Anvisa)는 얀센 측 관계자들을 이날 만나 300만회 접종분의 얀센 백신의 유효기간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0일 얀센 백신의 유효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 반으로 연장했다고 Anvisa는 이날 성명에서 설명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FDA의 조치를 따라 다음 주 얀센 백신의 유효기간 연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은 3800만회 접종분의 얀센 백신을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48만4235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