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단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공동주택지구로 지정된 진접2지구는 현재 보상 절차가 마무리 단계이며, 지장물 철거와 문화재 표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연장인 진접선의 별내역과 오남역 사이에 위치한 진접2지구 내에는 풍양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공동주택지구인 만큼 주거 유형은 전용면적 60㎡ 이하가 60%를 차지하며, 임대주택 비율도 38.7%이다.
오는 2025년 말부터 입주 예정인 진접2지구 인근에는 이미 200만㎡ 규모의 진접1지구가 조성돼 있어 입주가 완료되면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