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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용 원료 인도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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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용 원료 인도받아

아르헨티나가 러시아로부터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용 원료를 처음으로 전달받았다. 사진=Buenos Aires Times이미지 확대보기
아르헨티나가 러시아로부터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용 원료를 처음으로 전달받았다. 사진=Buenos Aires Times
아르헨티나가 러시아로부터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용 원료를 처음으로 전달받았다고 타스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푸트니크V은 러시아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타스통신은 아르헨티나가 8만1000회 접종분의 백신 생산을 위한 원료를 인도받았으며, 40만회 접종분의 백신 원료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아르헨티나항공을 통해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용 원료를 전달받았다”고 트위터 계정에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4일 아르헨티나 리치몬드 연구소는 원료를 확보해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중남미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한 첫 번째 국가이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아르헨티나에서 스푸트니크 비다(VIDA) 이름으로 생산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