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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영국 車전문지 선정 '최고 영예 상' 거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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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영국 車전문지 선정 '최고 영예 상' 거머줘

오토카로부터 이시고니스 수상...“정 회장은 현대차그룹 성장 핵심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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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전시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 회장은 8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Autocar)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2021 Autocar Awards)'에서 최고 영예의 상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 사진=현대차·뉴시스
정의선(51·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시상식'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 회장이 수상한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상(賞)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 이름을 차용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오토카는 "현대차그룹은 지난 10년간 세계 굴지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정 회장이 이러한 변혁의 원동력"이라며 "10년 전만 해도 현대차·기아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정 회장 리더십으로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오토카는 또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N 브랜드와 제네시스 브랜드 등을 앞세워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업계 선두로 발돋움했다"며 "이제는 다른 자동차 기업들이 현대차그룹을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알렉 이시고니스가 보여준 혁신은 현대차그룹 임직원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영예는 지속 가능하고 고객 중심인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을 통해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우리 의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는 매체다. 오토카는 해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