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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공화국,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긴급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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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공화국,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긴급사용 승인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RDIF이미지 확대보기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RDIF
러시아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가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서 긴급사용이 승인됐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이날 콩고공화국이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스푸트니크V 백신과 달리 한 차례 접종으로도 코로나19 면역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DIF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79.4%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회 접종만으로 가능한 80%에 육박하는 효능은 대부분 2회 접종해야 하는 백신의 효능에 비해서도 낮지 않다고 RDIF는 설명하고 있다.

RDIF는 스푸트니크V 백신 등의 생산과 해외수출 등을 관장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