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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약사 닥터 레디스, 스푸트니크 라이트 긴급사용 신청…수입 본격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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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약사 닥터 레디스, 스푸트니크 라이트 긴급사용 신청…수입 본격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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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 코로나19 백신. 사진=RDIF
인도에서 러시아에서 개발된 스푸트니크V 백신의 생산과 공급을 위임받은 제약사 닥터 레디스(Dr Reddy’s)가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 백신의 수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1회 접종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면역 기능을 달성할 수 있어, 2회 접종이 필요한 스푸트니크V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닥터 레디스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의 수입 방안을 놓고 인도 정부와 대화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수주 이내에 인도 보건 당국에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 긴급사용이 승인된 백신이다.

인도 매체인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Press Trust of India)는 최근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회 접종으로 면역이 형성되는 스푸트니크 라이트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에 적극적이며, 이를 통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국부펀드(RDIF)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은 79.4%의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인도 보건당국은 지난 4월 2회 접종으로 면역이 형성되는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