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가 17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운 지침을 수용하기로 했다.
새로운 지침은 19일부터 적용된다.
새로운 지침에도 요양원, 학교, 의료시절,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도 당연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접종했다면 여러분은 안전하다”며 “마스크 착용도, 사회적 거리두기도 필요 없다"고 선언했다.
쿠오모 주지사에 따르면 세계 최대 마라톤 대회인 뉴욕마라톤이 11월 7일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3만3000명 규모로 예상된다.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6월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지하철도 24시간 운영 체제로 되돌아간다.
17일 기준으로 뉴욕 주민들 중 최소 1회 접종자는 전체의 52%, 접종을 마무리한 이들은 43%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