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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지난해 2000억 벌어...가장 많이 번 운동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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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지난해 2000억 벌어...가장 많이 번 운동선수

포브스 발표...1.8억 달러, 메시, 호나우두 제쳐

 격투기 선수인 아일랜드의 코너 맥거리거(Conor McGregor.32)가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선수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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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거리거. 사진=포브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MMA 파이터인 맥거리거가 지난해 1억 8000만 달러를 벌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맥거리거는 지난해 UFC 257에서 단 한 차례 경기를 치르고 2200만 달러를 벌었다. 그는 미국의 더스틴 포이리에에 KO패를 당했지만 거액을 챙겼다.

그러나 그는 맥주회사 드래프트킹스, 비디오게임 디스토피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루츠오브파이트 광고 수입, 위스키 브랜드 '프로퍼 넘버 12' 과반 지분 매각 등으로 큰 수입을 올렸다. 그는 위스키 회사 지분 매각으로 1억 5000만 달러를 번 것으로 포브스는 추정했다. 격투기장에서 번 2200만 달러의 7배인 1억 5800만 달러를 광고 등으로 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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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거리거. 사진=코너 맥거리거 트위터

맥거리거는 2018년에도 총 수입 9900만 달러로 톱 4위에 올랐다.

맥거리거는 로저 페데러, 타이거 우즈에 이어 한 해에 7000만 달러 이상을 번 세 번째 운동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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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차기 헤비급 챔피언과 포즈를 취한 코너 맥거리거. 사진=코너 맥거리거 트위터


맥거리거에 이어 2위는 FC바로셀로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1억 3000만 달러), 포르투칼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1억 2000만 달러),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미식 축구선수 다크 프레스콧(1억750만 달러), 미국 NBA 스타 르보론 제임스(9650만 달러)가 2~5위에 올랐다. 1억 달러 이상을 번 선수가 네 명인 셈이다.

10위까지 여자 선수는 없었다.

10명의 선수가 지난해 번 돈은 총 10억 500만 달러로 포브스는 집계했다. 이는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18년 10억 600만 달러는 조금 밑돌지만 2019년 톱10의 총수입보다 28% 증가한 금액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이들에겐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