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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중저신용자 고객 확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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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중저신용자 고객 확보 집중

케뱅 중금리정책 대출 출시 준비.
카뱅, 자체신용모형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토스, 7월 공식 출범 앞두고 소상공인 중신용자 특화 은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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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들이 중저신용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각사
인터넷은행들이 시중은행과 차별화를 위해 중저신용자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중금리대출 정책 상품인 사잇돌 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중저신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플러스 상품을 운용중이다. 신용대출플러스 상품의 금리는 4.08~8.58%,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신용플러스 대출 상품이 있다”며 “올해 안에 사잇돌 대출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출범초기부터 중저신용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조해왔다. 자본문제로 일반 대출영업을 일시 중단한 기간에도 취약차주를 위한 신용대출 119K프로그램은 지속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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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중신용다재출 금리 현황. 자료=각사

카카오뱅크는 대출금리를 인하하며 중저신용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2일부터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금리를 최대 1.2%포인트 인하했다. 카카오뱅크의 중신용대출 금리는 4.509~8.198%,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 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인하 배경은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대출 상품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고신용자 대출 한도는 축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7월 공식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는 소상공인 중신용자 특화 은행을 강조하면서 하반기에는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은행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