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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회장 투명경영에 'ESG 평가'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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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회장 투명경영에 'ESG 평가' 엄지척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력 계열사 A+획득...'100년 기업 만든다'
지배구조개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통한 주주 소통 노력 인정
친환경 섬유 사업 및 탄소섬유 등 친환경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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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사진=효성그룹
'투명경영과 세계 최고 기술 제품으로 100년 기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

조현준(53·사진) 효성그룹 회장이 '고객친화적(VOC)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이 최고 등급 A+등급을 받아 투명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 회장은 2017년 취임 후“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며 투명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또 VOC를 통해 시장과 주주 목소리를 듣는 한편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투명하고 정확한 소통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투명경영위원회 설치 등 주주 가치 높이기 위한 투명경영 강화

효성그룹은 조 회장의 투명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환경경영 관리와 준법경영체계를 전사적으로 강화하고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조 회장은 2018년 2월 사외이사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직을 사외이사에게 넘기기로 했다. 이는 이사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구조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사업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정보,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현황, 배당, 이사회 정보 등도 공개해 주주와 소통하고 있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력 계열사 A+획득

조 회장의 투명경영에 힘입어 지난해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효성그룹 계열사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효성중공업㈜도 A등급을 획득해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효성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한 소통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는 얘기다.

또한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환경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효성은 '그린경영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하고 최고의사결정기구 EHS(환경안전보건) 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섬유 ‘리젠’, 수소차 연료탱크 핵심소재 탄소섬유, 세계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 폴리케톤,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수소충전소 사업을 토대로 최근 린데그룹과 함께 단일 설비로는 최대인 액화수소 공장을 설립하고 있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효성그룹은 사회 부문에서도 공정거래법, 반부패, 보안 등 준법과 인권경영을 위한 교육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정체성"이라며 "환경보호와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주주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 효성'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