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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감원장 누가 되나?...윤석헌 금감원장 임기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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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감원장 누가 되나?...윤석헌 금감원장 임기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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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이 임기만료 하루 전인 6일 제2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가 7일 만료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다.이에 따라 당분간은 대행체제로 금감원이 운영되겠지만 그의 후임자가 누가 될지가 금융업계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이임식을 치르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감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금융감독원의 정관으로 정하는 순서에 따라 부원장이 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이에 따르면 후임 금감원장 임명까지 김근익 수석 부원장 대행체제로 금감원이 운영될 전망이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회 의결과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았다.
금융감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금감원장 자리에 공석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는 금감원장이 임명되지 못한 것은 정부의 금융정책에 대한 무관심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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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뉴시스


차기 원장 후보로는 경북 청송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역임한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와 전남 무안출신으로 광주 대동고를 졸업한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김근익 수석 부원장이 원장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김은경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정재욱 전 KDB 생명 사장 등도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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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없이 차기 정권으로 금감원장 임명이 넘어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가 약 1년 남은 상황에서 금감원에 임명될 경우 정권이 바뀌면 금감원장 교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년간 대행체제로 유지된 후 내년 대통령 선거 후 새로운 인물이 금감원장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