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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휘청, 미국 인플레 폭발 FOMC 테이퍼링 긴축 발작 …국채금리+이더리움+공매도+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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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휘청, 미국 인플레 폭발 FOMC 테이퍼링 긴축 발작 …국채금리+이더리움+공매도+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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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의 올 성장률이 7%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인플레을 막기위한 연준(Fed), 테이퍼링이 앞당겨 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테이퍼링이 단행될 경우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테이퍼링은 비단 뉴욕증시뿐 아니라 코스피와 크스닥 그리고 가상화폐 이더리음, 비트코인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달러 환율과 국제유가도 그 테이퍼링의 영향권 내에 있다. 테슬라 아마존 애플 코인베이스 쿠팡 등이 테이퍼링을 의식하고 있다.

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연준의 핵심 인사들이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관측을 쏟아내고 있다. 광범위한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시의적절한 부양책 덕분에 올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통화 당국의 경기 진단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면서 긴축 전환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란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 .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은 전국 지역 재투자 연합(NOC) 연설에서 “경제 전망이 확실히 밝아졌다”며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지만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저소득층의 소득 회복이 유독 뒤처지고 있는 건 문제”라며 “일자리 양극화를 극복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과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에 이어 이번에는 또 연준의 서열 3위인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이 테이퍼링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화상으로 열린 ‘주택·금융업계 여성들’(WHF) 연례 총회에 참석해 “완화적인 금융 환경과 강력한 재정 지원, 백신 공급 등으로 올해 성장률이 1980년대 초 이후 보지 못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7%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증시에서는 공매도 공포속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반등했다. 코스피는 20.17포인트(0.64%) 오른 3,147.37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5.39포인트(0.56%) 오른 967.20에 마감했다. 공매도 대상인 코스피200 주가지수는 0.76% 오르며 코스피를 웃돌았다. 셀트리온[068270](4.21%)과 SK이노베이션[096770](7.05%)이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SDI[006400](1.72%), LG화학[051910](1.43%)도 반등했다. 롯데관광개발(-1.43%), 한진칼(-1.38%)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두산퓨얼셀(-2.24%), 신풍제약( -1.79%) 등도 약세다.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SK텔레콤[017670](1.15%)과 그 모 회사 SK[034730](1.82%)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 역시 공매도 대상인 코스닥150 지수의 상승률(0.91%)이 코스닥 지수보다 높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45%), 셀트리온제약[068760](3.01%), 카카오게임즈[293490](3.09%), 에이치엘비[028300](4.73%) 등이 올랐다.
이더리움을 창시한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가상화폐의 강세에 힘입어 최연소 가상화폐 억만장자에 올랐다. 부테린이 2018년 10월에 자신의 이더리움 지갑이라고 공개한 지갑에 현재 들어있는 이더리움은 33만3020개다. 이 가상화폐의 가치는 총 11억9600여만달러에 달한다.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금융(DeFi) 응용에 대한 관심 확산과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반한 유럽투자은행(EIU)의 채권 발행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4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엇갈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38포인트(0.70%) 오른 34,113.2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9포인트(0.27%) 상승한 4,192.66으로 끝났다.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67.56포인트(0.48%) 하락한 13,895.12로 마쳤다.

유로존, 독일 등 유럽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크게 개선돼 전 세계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다. 유로존의 4월 제조업 PMI는 62.9로 1997년 자료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의 제조업 PMI는 66.2를, 이탈리아의 PMI는 60.7을 기록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마킷이 발표하는 4월 제조업 PMI는 60.5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07년 자료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ISM의 4월 제조업 PMI는 60.7로 집계돼 11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했다.

뉴욕시가 정상화 일정을 앞당기기로 하면서 경제 재개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주에 제한됐던 대다수 인원 제한 규정이 오는 5월 19일부터 폐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 모더나, 페이팔 등이 곧 실적을 발표한다. 모더나 주가는 회사가 3천4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해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4% 올랐다. 테슬라는 유럽 내 생산기지가 될 독일 '기가팩토리'의 생산이 내년 1월 말까지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3%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30포인트(1.61%) 하락한 18.31을 기록했다.

아시아증시는 일본과 중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홍콩증시가 오르고 대만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는 '녹색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대만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급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288.57포인트(1.68%) 내린 16,933.78에 장을 마쳤다. 대만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훙하이정밀이 3.1%, 델타전자가 5.1% 내려앉았다. 홍콩증시는 경제성장률 지표 호조에 강세를 보였다. 항셍지수는 199.60포인트(0.70%) 상승한 28,557.14에 장을 마감했다. H주는 52.72포인트(0.49%) 오른 10,765.72에 거래를 마쳤다.

경찰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브이글로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불법 다단계 형태로 회원 4만여명을 끌어모으며 총 17000억원의 수익을 거둔 혐의를 받는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논현동 브이글로벌 본사와 임직원 자택 등 22곳을 압수수색했다. 브이글로벌 이 모 대표와 임원들은 올해 초 다단계 형태로 암호화폐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및 방문판매업 위반 혐의를 두고 수사 중이다.

암호화폐 전 세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전화기’라면 이더리움은 ‘스마트폰’ 격이라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단순 결제, 자산으로의 가치만 인정받고 있다면 이더리움은 플랫폼으로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기능이 있는 등 활용도가 높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비트코인과 달리 발행 총량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격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더리움이 파죽지세를 보이는 것은 우선 기술적 측면 때문이다. 디지털 저작권 시장 형성에 활용되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디파이(DeFi)도 이더리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 시간) 이더리움에서 판매되는 NFT의 총 가치가 지난해 4분기 9,400만 달러에서 1분기 20억 달러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플랫폼 활용도가 높아지며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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