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S+] 경제 재개 수혜주 소매·금융·에너지 강세… 테슬라 등 기술주 하락

[뉴욕증시S+] 경제 재개 수혜주 소매·금융·에너지 강세… 테슬라 등 기술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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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베이커휴즈 BKR Baker Hughes 7.943%

모호크 MHK Mohawk Industries 7.927%

갭 GPS Gap 7.221%

노브 NOV Nov 6.388%

홀리프런티어 HFC HollyFrontier 5.657%

-하락 상위 5개 종목
에스티로더 EL Estee Lauder Companies -7.771%

디스커버리 DISCA Discovery -4.158%

엣시 ETSY ETSY -4.07%

어바이오메드 ABMD ABIOMED -3.791%

에이엠디 AMD Advanced Micro Devices -3.753%


-상승 상위 5개 종목

이베이 EBAY eBay 4.23%

모더나 MRNA Moderna 4.026%

길리어드사이언스 GILD Gilead Sciences 3.671%

바이오젠 BIIB Biogen 2.985%

암젠 AMGN Amgen 2.395%

-하락 상위 5개 종목

옥타 OKTA Okta -5.109%

매치 MTCH Match Group -4.62%

에이엠디 AMD Advanced Micro Devices -3.761%

도큐사인 DOCU DocuSign -3.517%

테슬라 TSLA Tesla -3.459%


-상승 상위 5개 종목

다우 DOW Dow 3.28%

암젠 AMGN Amgen 2.395%

셰브론 CVX Chevron 2.387%

월그린부츠 WBA Walgreens Boots Alliance 2.26%

홈디포 HD Home Depot 2.039%

-하락 상위 5개 종목

세일즈포스 CRM Salesforce.Com -2.848%

인텔 INTC Intel 0.469%

비자 V Visa -0.407%

JP모간 JPM JPMorgan Chase -0.293%

월트디즈니 DIS Walt Disney -0.274%

투자자들의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수혜주로 꼽히는 소매·금융·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했고,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는 하락했다.

3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은 경제 재개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소매주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메이시와 갭이 7~8% 급등했고, 어반아웃피터스, 노드스트롬은 각각 6.10%, 6.00% 올랐다. 리바이스트라우스, 콜스, 디자이너브랜즈도 5%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과 에너지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콘티넨탈리소스, 엑손모빌, 다이아몬드백에너지, 셰브론 등 에너지주는 2~3%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ING그룹, 웰스파고 등 금융주도 강보합세를 이어가며 다우와 S&P500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날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테슬라가 3.46% 미끄러지며 다시 700달러 선이 무너졌고, 아마존, 엔비디아는 각각 2.33%, 1.15%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의 이날 하락은 유럽 내 생산기지가 될 독일 '기가팩토리'의 생산이 내년 1월 말까지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종목에선 희비가 갈렸다. 올해 말 EU에 백신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진 노바백스는 17.65% 폭락한 195.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바이오엔테크는 10.95%나 급등했다. 모더나와 길리어드사이언스는 각각 4.03%, 3.67% 올랐다.

이날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와 부동산, 통신, 기술 관련주가 하락했으며, 에너지, 소재, 헬스, 산업 관련주는 상승했다. 특히 에너지주가 유가 상승에 힘입어 3% 가까이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38포인트(0.70%) 오른 3만4113.2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9포인트(0.27%) 상승한 4192.66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7.56포인트(0.48%) 내린 1만3895.12를 기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