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재규 대표이사(부회장)를 포함한 임원과 팀장, 현장소장들이 참석해 ‘Safety First’ 선포식을 가졌다.
세부 실천사항으로 ▲안전보건위원회 신설로 안전조직 강화 ▲임직원의 인식전환과 교육 실시 ▲현장안전관리비 등 예산 투자 확대 ▲현장 운영관리 재정비 ▲협력업체 지원과 관리 강화 ▲차세대 소장후보 양성 등 6가지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태영건설은 오는 7일 전국 건설현장에서 일제히 ‘근로자 작업중지권(호루라기 제도) 선포식과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건설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3명이 잇따라 사망하는 중대재해로 태영건설은 지난달 고용노동부로부터 현장 안전관리 개선계획을 권고받았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