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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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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 운영

서울시교육처은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생명존중캠페인’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처은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생명존중캠페인’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생과 일반학생들의 심리방역 지원의 하나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생명존중캠페인'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플라워트럭이란 예쁜 트럭에 메시지를 담은 식물을 학교(기관)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돕고, 생명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등‧하교 시간에 생명존중캠페인과 함께 신체적 접촉 없이 호야, 테이블야자, 아이비 등 생명력이 강한 식물과 메시지꽂이를 전달한다.

신청한 학교 15개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을 통해 5000여 명의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생명존중 관련 교육자료를 배포했으며, 2021년 생명 존중교육예산을 증액하여 교육지원청별 생명존중교육을 집중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위기학생을 대상으로 가까운 병·의원 등 전문기관 2차 연계를 지원하고, 병·의원 진료 시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 이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추어 학생 심리정서지원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