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트럭이란 예쁜 트럭에 메시지를 담은 식물을 학교(기관)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돕고, 생명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청한 학교 15개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을 통해 5000여 명의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생명존중 관련 교육자료를 배포했으며, 2021년 생명 존중교육예산을 증액하여 교육지원청별 생명존중교육을 집중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위기학생을 대상으로 가까운 병·의원 등 전문기관 2차 연계를 지원하고, 병·의원 진료 시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 이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추어 학생 심리정서지원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