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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4일부터 인도·브라질·터키 방문객 입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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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4일부터 인도·브라질·터키 방문객 입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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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라고스 공항. 사진=라고스 공항 트위터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인도, 브라질, 터키 여행자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대통령 위원회는 이날 “나이지리아 국적을 지니지 않은 여행객들이 최근 14일 이내에 인도, 브라질, 터키 등을 방문했다면 입국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대통령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보스 무스타파 의장은 4일부터 이같은 입국 금지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라아 보건당국은 전날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만5153명이 됐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의 누적 사망자는 2063명이다.

나이지리아가 이들 3개국 여행객의 방문을 금지하기로 한 것은 최근 이들 국가에서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에서는 열흘 연속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브라질은 최근 가파른 확산세로 미국에 이어 누적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터키는 코로나19 확산세로 17일까지 국가 전체에 봉쇄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