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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입성한 소니 ‘PS5’…내달 15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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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입성한 소니 ‘PS5’…내달 15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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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차세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중국에 입성한다.

29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소니가 중국에서 PS5를 정식 출시하고 내달 15일부터 판매한다. 오는 29일부터 예약 주문을 시작한다.

PS5 디스크 버전은 3899위안(한화 약 67만 원)이며, 디지털 전용 모델은 3099위안(약 53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14년간 소니 제품 수입을 금지시켜 왔다. 지난해 11월 소니의 신형 PS5는 글로벌 출시 이후 중국으로 바로 진입하지 못했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PS5 기기 인증을 받았지만 콘솔 기기 이외의 게임 타이틀 판호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서다. 이에 따라 소니는 중국 진출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었다.
PS5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판호까지 승인받으면서 출시 6개 월 만에 중국에 상륙하게 됐다.

중국 현지에선 일부 유통업체가 일본과 미국에서 수입한 소량의 PS5를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물량 부족으로 대부분의 제품이 비공식 채널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기존 제품 가격의 2~4배 가량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게임 시장 조사 업체인 니코파트너스(Niko Partners) 애널리스트인 다니엘 아마드(Daniel Ahmad)는 “PS5에 대한 수요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중국에서 높은 수요를 보여왔다”며 “(제품을)기다릴 수 없었던 중국의 콘솔 게이머들은 해외에서 콘솔을 수입하기 위해 권장소비자가 두 배 이상을 지불해야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에 수출되는 PS5에는 색보이(Sackboy), 라쳇 앤 클랭크(Ratchet and Clank), 원신(Genshin Impact) 등 게임이 탑재된다. 이와함께 중국 게임사가 개발한 게임 등 총 12가지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 PS5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 시리즈X(Xbox Series X)는 중국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상태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