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7 18:05
네이버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는 빅히트 자회사인 비엔넥스(beNX)에 3500억 원을 투자하고, 비엔엑스는 네이버의 영상 스트리밍서비스인 ‘브이라이브’를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부와 투자금의 맞교환 방식인 셈이다. 네이버와 빅히트는 2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빅히트에 따르면 네이버가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3548억 원을 투자하고, 자회사 비엔엑스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양수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비엔엑스의 사명을 ‘위버스컴퍼니(WEVERSE COMPANY Inc.)’로2021.01.27 17:41
현대오토에버는 2020년 매출액은 1조5626억 원, 영업이익은 86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0.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수치다. 현대오토에버는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지만, 비대면 업무활동 강화 등의 경비절감 노력과 매출 믹스의 개선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오히려 8.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459억 원, 영업이익은 26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19의 재확산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반면,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6.0% 증가했다. 4분기 사업부문별로 시스템통합(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2021.01.27 17:34
네이처리퍼블릭, 에스디생명공학 등 4개사가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27일 국무총리 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처리퍼블릭 ▲에스디생명공학 ▲테슬라코리아 ▲씨트립코리아에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1월 전기차 보조금 안내 이메일을 개별발송이 아닌 전체발송으로 보내 고객 500명의 이메일주소가 유출됐다. 개인정보 유출통지 위반으로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해 1월 신원 미상의 해커로부터 홈페이지를 해킹 당해 홈페이지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14만 명의 아이디와2021.01.27 17:22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비엔엑스(beNX)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플러스(YG PLUS)에 총 700억 원 규모로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빅히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YG PLUS에 대한 빅히트 300억 원, 비엔엑스 400억 원 등 총 700억 원 규모의 투자 안건을 결의했다. 빅히트와 비엔엑스, YG PLUS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적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플랫폼, 유통, 콘텐츠 등 각 사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YG플러스의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관련 사업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전개되며, YG플러스는 빅히트의 음반·음원 유통 및 MD 사업을 협업하게 된다. 각 사는2021.01.27 17:14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소용돌이 속에서 비대면 수혜에 힘입어 네이버와 카카오가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 비대면 확대에 따른 쇼핑과 광고, 커머스, 결제 등 다방면에 걸친 성장세로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감도 한껏 높아졌다. 쇼핑 사업의 전방위 확대와 콘텐츠 강화를 비롯, 구독서비스로 외연을 확대한 데 따른 효과로 관측된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는 28일, 카카오는 내달 9일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 추정치는 1조49000억 원 대로, 영업이익은 30000억 원대다. 매출은 30%가량 영업이익은 200% 정도 상2021.01.27 13:05
미국 나스닥 상장된 중국 게임 기업인 더나인(The9)이 비트코인 채굴기 2만6000대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비트코인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더나인은 암호화폐 채굴 확대를 계획의 일환으로 2만6007개의 비트코인 채굴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해당 채굴기는 암호화폐 채굴용 반도체(ASIC) 개발사인 비트메인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구매 채굴기 모델과 자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유상증자를 통해 구매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나인은 확보된 채굴기의 대부분을 신장과 쓰촨, 간쑤에 배치될 예정이며 자회사인 NBTC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NBTC가 확보하게 되는2021.01.27 11:22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가 27일부터 ‘테라(TERA)’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테라 서비스사인 넥슨코리아 계정을 사전 이관하지 못한 유저들도 ‘테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4월 30일까지 실시간으로 기존 게임 정보를 이관할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의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랜 팬들과 신규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서버 ‘샤라의 숨결’은 오랜만에 ‘테라’를 플레이하는 유저나 신규 유저들이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즐기고, 함께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규 서버 유저는 안착금과 최상위 장비 강화 재료, 경험치 부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익스프레스2021.01.27 11:16
웹젠이 자사 게임들의 게임캐릭터를 새로 해석해 디자인한 ‘웹젠 프렌즈’ 캐릭터브랜드사업에 나선다. 웹젠은 ‘뮤(MU)’를 비롯해 자사 게임들의 캐릭터IP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캐릭터를 시작으로 캐릭터브랜드사업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상품으로 이날 캐주얼의류브랜드 ‘프리즘웍스’와 함께 제작한 후드집업, 사코슈백에 마우스 장패드를 더한 한정판 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첫 콜라보레이션제품은 무신사와 프리즘웍스의 온라인샵에서 한정판 패키지상품과 함께 상품별 단품으로도 판매된다. 웹젠이 캐릭터브랜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출시한 ‘웹젠 프렌즈’ 캐릭터사업은 이후 웹젠의 게임IP전반에 걸2021.01.27 10:52
NHN AD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모어(more)’가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각종 웹사이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N AD는 지난해 ‘모어’를 적용한 고객사들이 월 평균 1000만 원의 추가 매출을 창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어’를 활용한 웹사이트는 솔루션 도입 이후 최대 36%의 매출 견인 효과를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모어’는 배너·검색 광고 등 외부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과 달리,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이탈을 방지하고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온사이트(On-Site) 마케팅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이 방문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2021.01.27 10:37
글로벌아이피솔루션는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콘텐츠 라이센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권(IP) 라이센싱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아이피솔루션과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권 라이센싱 사업의 전략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또 유망 콘텐츠 IP의 공동 발굴과 가치평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 콘텐츠 분야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동수행 등에서도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정강영 글로벌아이피솔루션 공동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은 국내 콘텐츠 IP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고, 협회가 보2021.01.27 10:26
데이터 보안전문 기업인 파수는 한국도로공사의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도로공사는 교통 관련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및 다양한 외부 데이터와의 결합 지원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해 왔다. 파수가 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내외부 결합 신청자들이 국토교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결합정보를 생산 및 활용할 수 있는 결합전문기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파수는 여러 개의 대용량 결합 대상 정보집합물들을 대기없이 고속으로 분산 처리할 수 있는 파수만의 결합전용엔진을 제공할 예정이다.2021.01.27 10:16
한글과컴퓨터그룹의 계열사인 우주·드론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가 위성정보 활용 대중화 및 보급 확산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지상국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한글과컴퓨터는 네이버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보다 경제적이고 유연한 지상국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한컴인스페이스는 그간 항공우주 분야에서 축적한 지상국 구축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서 위성 관제, 처리 및 분석, 관리, 배포 등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자 서비스 네트워크, 데이터 보안 분야를 맡을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공공성 과학2021.01.27 09:52
한빛소프트가 달리기 앱 ‘런데이’를 활용한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한다. 한빛소프트는 오에스스토리와 협업해 온라인 쇼핑몰인 ‘런앤핏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저들은 비대면 온라인 달리기 앱 ‘런데이’를 통해 런앤핏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으며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런앤핏스토어는 다양한 커머스 사업자와 협업으로 ‘운동’에 특화된 용품 및 자기관리를 위한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특히 초보자들을 위한 장비 추천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운동용품 구매에 발품 파는 시간을 줄이고, 좀 더 편안하게 운동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안전을 지켜줄 보호장비, 스포츠 액세서리2021.01.27 04:30
여당發 ‘코로나 이익공유제’ 일방화 논란이 뜨겁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쏘아올린 ‘이익공유제’는 코로나19 수혜를 입은 기업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은 계층에 이익을 나누자는 내용이다. 당장 여당은 ‘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이 대표와 여당은 기업과 여론 반발을 우려해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며 참여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유인책도 제시하고 있다. ‘이익공유제’에는 주요 대기업은 물론이고 금융권을 비롯, 네이버, 카카오 등의 정보통신 기업들도 거론되고 있다. 코로나19 국면에서 헤아릴 수 없는 중소상공인과 기업들이 피해를 봤다. 벼랑 끝에2021.01.27 04:30
국내 주요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에 실적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실적 호조 전망과 함께 올해 상반기부터 인기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서다. 엔씨소프트의 효자 게임인 ‘리니지M’에 이어 ‘리니지2M’의 글로벌 출시 초읽기에 돌입한 데 이어 ‘블레이드앤소울2’와 신작 모바일 게임인 ‘트릭스터M’ 등도 출격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이 한창이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00억 원 16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3분기 매출 5852억 원, 영업이익 2177억 원, 당기순이익 1525억 원을 기록한 엔씨소프트는 3분기 누적으로 1조8548억 원의 매출을 올려 이미 직전년 매출 1조7012억 원을 넘어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면역효능 겨우 8%, 독일 언론 폭로, 코스피 코스닥 SK 코로나 관련주 흔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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