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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산림청 산불대응 강화, 도로공사 음식로봇 첫선, 한국철도 OSJD 화상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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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산림청 산불대응 강화, 도로공사 음식로봇 첫선, 한국철도 OSJD 화상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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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4일부터 산불대응 강화...단계별 동원령 운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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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방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산불 확산 상황에 따라 헬기, 드론진화대 등 진화 자원을 단계별로 투입하는 '단계별 동원령'을 운용한다.

산림청은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산불발생 시 확산상황을 1~3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국가 진화자원을 동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산불 대응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대응 과정을 초기대응과 확산대응으로 구분하고, 확산대응은 다시 1∼3단계로 세분해 동원령 발령권자, 동원단계 판단, 진화자원별 동원범위와 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수립했다.

그동안 산불대응 체계는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진화를 목표로 1차적으로 초기 대응기관의 진화자원 전체가 투입되고, 확산 상황에 따라 인접기관의 가용자원이 차례대로 투입되는 구조로, 대형산불로 확산할 경우 추가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불이 확산하기 이전에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진화자원을 동원해 초기진화를 도모하고, 산불 대형화에 대비한 대응을 강화했다"며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단계별 대응체계를 정착시켜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산불은 지난주 말까지 216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감소한 수준이나, 지난 20년간 대형산불의 69%가 4∼5월에 집중되고 있어 산불대응기관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서 음식조리·서빙 로봇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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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범운영 중인 커피제조 로봇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늘어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휴게소에서 음식조리와 서빙이 가능한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에서 커피와 튀김간식을 조리하는 로봇 각 1기와 서빙로봇 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이서휴게소에서도 서빙로봇 1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커피 조리로봇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6종류의 커피를 1분 이내에 제공한다. 튀김 조리로봇은 모듬 감자튀김, 닭다리 튀김 등 6종류의 튀김요리를 동일한 맛과 품질로 제공하며, 동시에 4∼5인분까지 조리가 가능하다.

서빙로봇은 4개의 선반으로 이뤄져 있으며, 반찬이나 음료 등을 정해진 동선에 따라 서빙한다. 센서를 통해 고객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도로공사는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전국 120개 휴게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99개 모든 휴게소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음식 조리·서빙 로봇 이색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OSJD 권고문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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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손병석 사장(왼쪽)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36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 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올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 회의에서 채택된 OSJD 권고문'에 한국철도(코레일)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가 포함됐다.

한국철도는 19일~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36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국제 여객운송 회복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OSJD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의장국인 폴란드와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25개 회원국이 화상회으로 참석했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각국 사장단과 화물, 여객, 시설, 차량 등 5개 분과위원회의 지난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업무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한국철도가 소개한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가 포함된 'OSJD 권고문'이 채택됐다.

손병석 사장은 "한국 정부가 OSJD의 국제여객운송협정과 국제화물운송협정의 국회비준 절차 등을 진행하면서 대륙철도 운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한국철도는 정부와 협력해 철도운영사를 대상으로 하는 협약 가입을 착실히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