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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상화폐 ·뉴욕증시 와르르 급락, 비트코인 버블붕괴 은성수 폐쇄+바이든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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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상화폐 ·뉴욕증시 와르르 급락, 비트코인 버블붕괴 은성수 폐쇄+바이든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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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마감 시세
[속보] 가상화폐 와르르 급락, 비트코인 버블 붕괴… 은성수 폐쇄+바이든 증세 뉴욕증시 동반하락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3일 뉴욕증시에따르면 비트코인은 이 시각현재 전일대비 10% 도지코인은 20% 그리고 일부 알트코인은 30%이상 폭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총은 9000억 달러를 기록,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이 같이 급락하고 있는 것은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거래소 폐쇄발언 등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증세가 뉴욕증시 전반에 먹구름을 몰고 왔다.

뉴욕증시에서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다음주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이슈가 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 세원으로 보육, 유치원 이전 보편적 교육, 근로자 유급휴가 등을 지원하는 '미 가족계획' 법안에 대한 재정을 마련할 생각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계소득세율을 37%에서 39.6%로 높이고, 100만 달러 이상 소득자에 대해서는 자본소득세를 20%에서 39.6%로 2배 가까이 올리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부자 증세'를 곧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1.41포인트(0.94%) 떨어진 33,815.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44포인트(0.92%) 내린 4,134.98에,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31.80포인트(0.94%) 내린 13,818.41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주요 기업들의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보이던 주요 지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주 고소득층에 대한 자본이득세를 큰 폭으로 올릴 것이라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가 나온 이후 급격히 떨어졌다. .

그 충격으로 테슬라와 아마존은 3.3%, 1.6% 각각 떨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투자안 협상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1조달러(약 1120조원) 규모의 지출안을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미국 가족 계획(American Family Plan)'으로 명명된 이번 대형 투자안을 위해서는 증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급가족 휴가와 보육 등에 초점을 맞춘 '미국 가족 계획'을 오는 28일 의회 합동 회의에서 발표할 전망이다.현지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대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증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에도 증세에 대해 종종 언급해왔다.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대기업과 고소득층을 겨냥한 증세 공약을 내놨는데, 법인세율은 기존 21.0%에서 28.0%로 올리고, 현재 37.0% 수준의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을 39.6%로 복구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미국 가족계획 지출안까지 더하면, 지금까지의 세가지 지출안의 총액은 5조1500억달러에 이른다. 1조9000억달러는 국채발행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다 하더라도 나머지 3조2500억달러 상당을 세금으로 충당하기란 쉽지 않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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