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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커피‧유제품 수요 급증으로 10년 만에 최대 분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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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커피‧유제품 수요 급증으로 10년 만에 최대 분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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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식품업체 네슬레(Nestle)는 커피와 유제품, 애완동물 관련 제품 수요 증가로 10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진=네슬레
세계적인 식품업체 네슬레(Nestle)는 커피와 유제품, 애완동물 관련 제품 수요 증가로 10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포장 식품을 구매해 판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마크 슈나이더(Mark Schneider)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소매 판매는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고, 외부 채널(out-of-home channels)은 개선의 조짐을 보였다"고 밝혔다.

네슬레는 1분기 유기농 매출이 지난해 4.3%에서 7.7%로 증가하고, 동종업체 다농의 매출 감소율 3.3%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보고했다.
스위스 은행 줄리어스 베어(Julius Baer)의 프리마켓 지표에 따르면 올해 네슬레 주식은 1.7% 올라 지금까지 2% 상승했다.

네슬레는 지역별로는 미국은 7.2%, 유럽은 4.4%, 아시아는 9.1% 각각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애완동물 제품 8.7% ▲커피를 포함한 분말·액상 음료 9.9% ▲유제품 15.7% 증가했다.

네슬레는 다양한 건강·웰빙 식품을 제공하고, 실적이 저조한 분야를 정리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네슬레는 북미 물 브랜드를 원락캐피털파트너스(One Rock Capital Partners)에 43억 달러에, 중국 인루식품(Yinlu) 사업을 푸드 와이즈(Food Wise)에 각각 매각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