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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 인도 코로나 최악의 대란+가상화폐 대대적 규제 …테슬라 아마존 애플 코인베이스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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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 인도 코로나 최악의 대란+가상화폐 대대적 규제 …테슬라 아마존 애플 코인베이스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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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주가지수 선물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또 한 번의 변곡점을 맞고 있다. 각 금융당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들러가고 국채금리가 하락기조를 보이면서 테슬라 아마존 애플 코인베이스 쿠팡 등이 요동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화폐 의심거래 참고유형' 공문을 시중은행을 비롯해 전 금융권에 배포했다. FIU 는 "최근 김치프리미엄을 노린 비트코인 해외송금 문제가 제기돼서, 의심거래 유형을 만들어 전 금융권에 보냈다"며 "의심 유형에 해당하는 송금 건들은 금융당국에 신속하게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가상화폐 시장 과열에 따른 투자자 피해와 관련,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들까지 정부에서 다 보호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은성수 위원장은 가상화폐에 대해 내재가치가 없는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고 규정하면서 오는 9월 가상화폐거래소가 대거 폐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정금융정보법은 가상화폐거래소들에도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부여하고 반드시 은행으로부터 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계좌를 받아 신고 절차를 거쳐야만 영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NH농협·신한·케이뱅크 등 은행들과 실명계좌를 트고 영업하는 거래소는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단 4곳뿐이다.

22일 아시아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도쿄증시는 2%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홍콩증시도 올랐다. 대만증시는 밀렸다. 중국증시는 혼조세로 마쳤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는 679.62포인트(%) 상승한 29,192.39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관련주 상승세가 돋보였다. 도쿄증시 토픽스지수는 34.32포인트(1.82%) 오른 1,922.50으로 끝냈다. 미국과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들이 지난 21일에 탄탄한 실적을 발표한 게 일본 반도체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대만증시에서 가권지수는 105.14포인트(0.61%) 내린 17,096.97에 장을 마쳤다. TSMC는 0.2% 오른 채 마감했다. 훙하이정밀은 1.7% 내린 채 마감했다.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7.82포인트(0.23%) 하락한 3,465.11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0.97포인트(0.48%) 오른 2,288.18에 마감했다. 미국증시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리플레이션 거래가 돌아왔다. 미국의 공화 민주 양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마련한 법안 즉 '2021 전략적 견제법'이 상원 상임위원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 외교위원회는 법안 심사 과정에서 당국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보이콧을 강행할 수 있는 권한도 추가했다.

코스피는 5.86포인트(0.18%) 상승한 3,177.52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0.38%)와 현대차(0.22%), 삼성SDI[006400](0.15%) 등이 소폭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24%)와 카카오(-0.42%)는 소폭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36%)는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49포인트(0.34%) 상승한 1,025.71에 종료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60%)과 알테오젠[196170](4.35%)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96%)와 셀트리온제약[068760](-0.94%)은 하락했다. 씨젠[096530](-6.52%)은 급락했다.
앞서 22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16.01포인트(0.93%) 오른 34,137.3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48포인트(0.93%) 상승한 4,173.42를,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163.95포인트(1.19%) 오른 13,950.22를 나타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모두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에 상장된 70개 이상의 기업들이 애널리스트들의 순익 예상치를 평균 23%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S&P500지수에 11개 섹터 중에서 에너지(1.48%), 소재(1.87%), 금융(1.39%), 산업(1.36%), 임의소비재(1.29%), 헬스(1.14%), 기술(1.02%)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올랐다.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일자리 계획'으로 불리는 2조3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법안에 이어 1조 달러 규모의 초대형 지출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은 보육과 보편적 유치부 교육 등을 지원하는 1조 달러 규모의 '미국 가족 계획'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빠른 코로나19 접종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인도와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 확진자 수가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는 이중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 명에 육박했다. 일본은 3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로 늘어 긴급 사태 결정을 검토하고 있다. 넷플릭스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크루즈선사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는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27달러에서 37달러로 올리면서 10% 이상 올랐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1.3%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18포인트(6.32%) 하락한 17.50이다.

세계 백신의 60%를 생산하며 '세계의 백신 공장'으로 불리던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만나 최악의 감염국으로 추락했다. '백신 외교'까지 벌일 정도로 초기 물량이 넉넉한 것으로 알려졌던 인도의 백신은 현재 자국 내에서조차 부족한 상황에 처했다. 의료용 산소, 의약품, 병상 등도 동이 나 의료 인프라는 총체적으로 붕괴하고 있다.

미국 12개 주 주지사들이 2035년까지는 내연기관차 판매가 금지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주지사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늦어도 2035년까지는 새로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와 경트럭이 무공해 차량이 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지사들은 미국에서 팔리는 모든 자동차가 무공해 차량이 되도록 규제를 명확히 하는 것이 대기를 맑게 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또 중대형 트럭도 2045년까지 무공해 차량으로 대체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서한에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매사추세츠, 노스캐롤라이나, 코네티컷, 하와이, 메인, 뉴저지, 뉴멕시코, 오리건, 워싱턴, 로드 아일랜드 등 12개 주 주지사가 서명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계속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인도와 터키의 규제 그리고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설로 야기된 이번 가상화폐 파동이 2017년도 말부터 시작된 1년간의 대폭락과 같은 사태로 이어질 것인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터키 중앙은행은 이달 30일부터 암호화폐를 상품이나 서비스 결제수단으로 쓰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상태이다. 터키는 결제서비스 회사가 암호화폐 플랫폼과 관련한 거래를 하는 것도 못하게 했다. 인도 정부는 가상화폐를 소유만 해도 벌금을 매기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이 두나라의 규제는 단순한 엄포를 넘어 실행단계에 와 있다. 미국 재무부의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단속도 여전히 변수이다. 재무부가 이에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는 않고 있으나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스타일로 불 때 돈세탁 조사를 할 수도 있다.

코인베이스 상장으로 지나치게 과열됐던 시장이 정상 궤도로 돌아갔다는 분석도 나왔다. 갤럭시디지털 창업자인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이번 가상화폐 급락에 대해 "시장이 너무 과열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평가했다. 코인베이스 상장을 앞두고 비트코인, 리플, 도지코인 등의 가격이 뛰었으며 너무 일방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가상화폐 투자 열풍은 코로나19 사태로 시중에 엄청난 유동성이 풀린 결과이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정상적인 경제운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각국 금융당국이 규제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뉴욕증시의 자산운용사 ERShares의 에바 아도스 최고투자전략가는 "더 많은 규제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상당히 큰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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