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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롯데리아 베트남 철수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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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롯데리아 베트남 철수설 사실무근"

매장 수도 증가 추세로 정상적으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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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가 롯데리아 베트남 철수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최근 불거진 롯데리아 베트남 철수설에 선을 그었다.

베트남 현지 매체 댄비엣은 롯데리아 베트남의 사업 실적 부진으로 동남아 식품 부문에서 탈퇴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롯데리아 베트남의 철수설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베트남 사업 철수는 전혀 계획이 없으며 법인과 매장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롯데리아 베트남 법인은 1998년부터 롯데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초에는 베트남 현지 법인 ‘LOTTE F&G Vietnam Company Limited’를 신설했다. 주요 원자재 경쟁력 강화와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서다.

앞서 댄비엣은 롯데리아 베트남의 사업 상황이 좋지 않아 사업 철수설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2015년 125억 동(약 6억 원), 2016년 1350억 동(약 65억 4750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는 것이다. 2017년부터 재정 상황이 개선되면서 이익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102억 원의 적자를 냈다.

롯데GRS 관계자는 "재정 상황 개선으로 영업이익을 보다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적자가 커진 케이스다"면서 "매장 수도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에 있는 롯데리아 점포 수는 2020년 12월 기준 270여 개다. 호찌민시와 하노이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