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난해 시작한 택배 접수의 불편함과 부대비용의 문제점이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직접 쌀을 내고자 하면 과거처럼 3㎏ 정도의 쌀을 소원지와 함께 강릉시 각 읍면동에 비치된 신주미 자루에 넣고 신주교환권을 받으면 된다.
신주교환권은 오는 6월10~17일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 신주교환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원지는 소제에 태워진다.
신주미 봉정은 강릉단오제에 쓰일 술을 빚는 데 필요한 쌀을 십시일반 내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행사로 손꼽힌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00t 이상의 쌀이 모아졌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