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19일까지 '신한Day(신한데이)' 행사를 연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과 공동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선한 꽃을 정기구독할 수 있는 '어니스트플라워(HONEST FLOWER)'와 면도기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즐리(WISELY)'가 행사에 참여한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어니스트플라워에서 1만 원 이상 이용시 10% 할인(최대 5000원), 와이즐리에서는 8000원 이상 이용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카드는 총 20억 원을 투자해 '롯데엑셀러레이터'를 운영하며 스타트업들을 키우는 중이다.
투자 이후에도 롯데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선발된 업체와 공동 마케팅으로 고객가치를 높이는데 열중하고 있다.
또 최근 금융 스타트업 뱅크샐러드와 함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빨대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카드는 지난해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커피, 배달앱, 스트리밍, 편의점 등 TOP5 카테고리 영역에 집중해 일상생활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빨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뱅크샐러드 앱에서 '실시간 혜택 코칭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는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손잡고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인 '고위드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는 고위드의 실시간 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우량 스타트업에게 법인카드를 발급해주고, 온라인 비대면 법인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스타트업 법인카드시장 선점 효과를 얻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