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마사회장은 이번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소방관, 군인, 교사 등을 위한 재활승마를 더욱 발전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는데 앞장설 방침임을 밝혔다.
세계재활승마연맹(HETI)는 1980년 창립된 국제재활승마단체로, 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를 포함해 45개국 50개 단체 회원을 두고 있다.
재활승마산업 관련 전시, 심포지엄, HETI 총회 등을 망라하는 종합국제회의인 이번 행사는 재활승마 관련 종사자, 학계 전문가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마사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이 행사는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마사회와 재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 서울시가 행사 유치 도시이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마사회는 이번 국제행사의 한국 첫 개최를 통해 국내 말산업과 재활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우남 마사회장은 대회 환영사를 통해 "말산업은 한국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 중 하나"라며 "마사회는 경마를 대표 레저 산업으로 키우는 동시에 소방관, 군인, 교사 등을 위한 재활승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