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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ESG 실천도 특색있게...골목상권 응원, 기부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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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ESG 실천도 특색있게...골목상권 응원, 기부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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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개편하고 골목상권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금융그룹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결합하고 있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공식 유튜브 개편을 통해 디지털 ESG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 2021년 신규 프로그램를 공개했다. 신규 프로그램은 정보와 재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 ‘골목기행’, 하나금융그룹 사내유튜버인 핫튜버와 함께하는 금린이 금융 길라잡이‘금은방’(금융 은근 고수들의 방송),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 생활기‘궁금해썹’등이 있다.

특히‘골목기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주변 상권인 ‘다동편’을 시작으로 총 4화로 구성될 예정이며 추억도 쌓고 골목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 스포츠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예능형 기부 콘텐츠 ‘하나로뭉쳐’도 신규 방영된다. ‘하나로뭉쳐’는 하나은행 소속 30대 평범한 직장인들이 하나금융 스포츠단(축구단, 농구단, 골프단 등)과 함께 다양한 코칭과 이색적인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고 기부금을 조성해 스포츠스타를 꿈꾸는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통해 그룹의 ESG 경영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재미와 정보를 담은 하나TV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 제작하여 하나금융의 ESG 경영철학을 손님들과 공감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ESG경영 실천과 ESG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과 고객 대상 ‘으쓱(ESG) 캠페인’을 하고 있다.

으쓱(ESG) 캠페인은 ESG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개선과 ESG 실천으로 건전한 ESG문화를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ESG인식 개선을 위해 우리금융그룹 전직원이 ESG경영 동참을 서약했다. 사내 메일을 통해 대내외 ESG 주요동향에 대한 교육을 받고, PC 화면보호기에 친환경 실천사항 등 ESG 관련 콘텐츠를 상시 노출시켜 홍보와 교육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개인컵 사용 등 일회용품 줄이기, 이석시 모니터 끄기,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장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캠페인도 전개한다. 친환경 활동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금융그룹 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힘든 상황에서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동시에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나아가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이 목적이다.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은 모바일앱 ‘빅워크’를 활용해 임직원들의 걸음수에 비례해 기부금이 적립되고,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우리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금융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대고객 홍보를 통한 고객 환경보호 실천문화도 조성한다.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디지털고지서 내 ‘종이절약’ 내용을 담은 환경보호 이미지를 표기하고, 우리은행 객장 디지털포스터에는 ESG홍보 콘텐츠를 노출시켜 내점 고객 대상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으쓱(ESG)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ESG 동참을 유도하고 ESG문화를 대내외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해 ESG경영 강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