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보험은 원화보험과 상품구조는 동일하지만 보험료 납부와 보험금 지급 모두 미국 달러 등 외국통화로 이뤄지는 상품을 말한다.
2018년과 2019년은 각각 5만7219명, 10만9537명으로 연평균 146%씩 증가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외화보험 민원건수도 2018년 2건, 2019년 2건, 지난해 15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건 모두 상품설명 불충분, 상품·약관 미설명 관련 민원이다.
김 의원은 "외화보험은 환테크 등 재테크 수단이 아니다"라며 "금융 소비자들은 복잡한 상품구조에 유의하고 금융당국도 시장 현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