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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도로공사 AI로 적재불량 단속, 조폐공사 '보안섬유' 기술개발, 표준협회 '탄소중립혁신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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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도로공사 AI로 적재불량 단속, 조폐공사 '보안섬유' 기술개발, 표준협회 '탄소중립혁신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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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AI 기술 활용 화물차 적재불량 자동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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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화물차 적재불량 판별 방식 비교.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화물차의 적재불량을 자동으로 단속하는 시스템을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하고, 2024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 시스템은 AI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화물차량의 적재함 후면을 촬영, 분석해 실시간으로 적재불량 의심차량을 자동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시범 운영 결과, 기존에 사람이 CCTV 녹화영상을 확인하는 방법에 비해 업무량이 85% 감소하고 단속건수는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AI 기반 적재불량 자동단속 시스템이 확대되면 과적으로 인한 낙하물 사고 예방과 화물차 운전자들의 적재물 안전관리 인식개선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폐공사, '짝퉁' 근절 보안섬유 제조·양산 기술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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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유환신 기술연구원장(오른쪽)이 8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복진선 원장 직무대행과 '특수물질 기반 보안섬유 개발 관련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라벨 바꿔치기를 이용한 '짝퉁' 제품의 근절을 위해, 8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특수물질 기반 보안섬유 개발과 관련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안섬유' 제조·양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두 기관은 ▲조폐공사 보유 특수물질을 적용한 보안섬유의 제조와 양산 ▲보안섬유의 품질 균일성 확보와 제직성(製織性) 개선 ▲신규 기능성 소재와 방사 기술 개발 ▲보안섬유의 생산, 분석과 시험평가 관련 상호 보유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라벨을 바꿔치기(라벨갈이) 해 중국산 '짝퉁' 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국내에 유통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특수물질을 적용한 보안섬유 기술을 활용, 서울 동대문패션타운 등에서 '정품인증 라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정품인증사업은 우리 기업의 브랜드를 보호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정품인증 기술을 보다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준협회, 국가품질경영 정부포상 신청 접수...'탄소중립혁신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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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국가품질상 정부포상 안내문.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국가품질경영 유공 등 정부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에는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품질혁신상에 탄소중립부문을 신설했다.

국가품질경영 유공 등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단체와 공로자를 선정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포상하는 제도이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 제정돼 올해 47회를 맞는다. 표준협회는 전국에 걸쳐 국가품질상(KNQA) 정부포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신청 접수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될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2050 탄소중립' 정부 정책 지원과 산업계 격려를 위해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부문 신설 등 제도를 개편했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서훈, 표창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지닌 국가품질경영 진흥행사의 명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