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9.0%의 득표를 획득해 37.7%에 그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오 후보와 박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21.3%p다.
이번 출구조사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입소스주식회사·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됐다.
응답자는 투표를 하고 나온 매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추출했으며, 사전투표는 제외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