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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우리은행, 빅데이터로 골목상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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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우리은행, 빅데이터로 골목상권 지원

고객투자 성향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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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WON(원)뱅킹의 고객 개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 추천과 금융자산 분석 기능을 강화한 자산관리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해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등 금융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7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골목상권 지원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금융정보와 금융결제원의 가맹점 정보 등 양사 금융 데이터를 활용, 자영업자 매출정보와 상권을 분석해 금융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영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으로 금융결제원의 ‘VAN 빅데이터 서비스’를 개선해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가맹점주들에게 이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VAN빅데이터 서비스란 소상공인 등 일반 가맹점에게 일별트랜드, 정산·매출 관리 등의 통계 분석과 재방문 고객, 날씨 분석 등 다양한 예측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골목시장 소상공인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서비스를 활용해 영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지주도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과 디지털 뉴딜에 발맞춰 데이터 경제 촉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WON(원)뱅킹의 고객 개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 추천과 금융자산 분석 기능을 강화한 자산관리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자산관리플랫폼 개선으로 고객이 오픈뱅킹에 등록한 금융권의 모든 금융자산 분석은 물론 빅데이터로 장기간의 투자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추천이 가능해졌다. 또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WON뱅킹에 부동산, 세무, 펀드 전문가 유선 상담예약 서비스 신설했으며, 5월부터는 PB고객을 위한 화상 상담과 영업점 사전방문 예약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인 ‘우리로보-알파’는 고객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그 이유를 알려주며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고객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산 유형별 금융시장 전망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개인이 직접 적립금 운용을 지시하는 DC ․ IRP 계좌의 수익률 관리는 물론, 리밸런싱 알림과 포트폴리오 변경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말하는 MZ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WON챌린지 서비스’는 6~36개월의 기간을 설정해 자금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SMS 등을 통해 달성과정을 관리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디지털 자산관리플랫폼 개선을 통해 고객 개개인별 다양한 금융니즈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초개인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 등 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협업해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