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구 과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시노백바이오텍이 자사 백신이 P1에도 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예비 연구를 벌인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시노백 백신을 맞은 브라질 시민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시노백 백신이 P1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시노백 백신을 중심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는 앞서 영국 옥스포드대학도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P1에 예방 효과가 있다는 예비 조사결과가 확인됐다고 지난 5일 보도한 바 있어 P1에 대한 효과를 잠정적으로 인정받은 백신은 두가지로 늘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