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참모본부는 “한미동맹은 코로나19 상황, 전투준비태세 유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1년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3월 8일부터 9일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강하게 반발해온 북한이 이번 훈련에는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종전과 다를 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를 운영하는 코리아리스크그룹의 채드 오 캐롤 대표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국내 현안이 산적한 북한 입장에서는 심각한 갈등을 유발할 여유가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