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증가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외환보유액은 국채와 회사채 등 유가증권 4096억3000만 달러,은행에 맡기는 예치금 247억4000만 달러, 금 47억9000만 달러,국제통화기금(IMF)포지션 48억1000만 달러, 특별인출권(SDR) 35억9000만 달러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021년 1월말 기준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는 3조2107억 달러를 보유한 중국이고 이어 일본(1조3921억 달러). 스위스(1조 788억 달러), 러시아(5907억 달러) 등의 순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