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전남권, 전북 남부는 내일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는 그밖의 남부 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로 전날보다 3~7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대부분의 지역이 1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13도 ▲인천 3~12도 ▲수원 1~12도 ▲춘천 -2~11도 ▲강릉 2~11도 ▲청주 1~12도 ▲대전 1~11도 ▲전주 3~12도 ▲광주 4~11도 ▲제주 9~14도 ▲대구 2~13도 ▲부산 6~14도 ▲울산 6~14도 ▲울릉도·독도 5~11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일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4일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에서 '나쁨', 그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